[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양천사랑복지재단 연계로 양천서점협동조합이 지난 13일 구 열린참여실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양천서점협동조합은 2015년에 설립 됐으며 5억에서 10억 이상의 매출 규모가 있는 협동조합이다.

이번 전달식은 양천서점협동조합이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릴레이 기부물결에 동참하고자 시작됐다. 온라인 서점의 확대로 인해 서점들의 매출액이 감소 되는 불경기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양천서점협동조합의 기부활동은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양천서점협동조합 장영만 이사장은 “관내 서점들은 주민과 늘 동거동락하는 이웃”이라며 “지역이 힘들고 어려울때 우리 협동조합에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 ”고 전했다.

김수영 구청장은 “양천서점협동조합도 매출이 줄어 어려울텐데 지역을 위해 선뜻 성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원해 준 소중한 기금은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분들의 생계비로 지원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