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사랑복지재단(이사장 김동엽)은 지난 7일 연주단 레위아카데미콰이어로부터 성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사진)

레위아카데미콰이어는 세종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지난해 12월30일 양천구 KT체임버홀에서 발달장애인가정 지원기금 마련을 위한 제1회 송년 자선음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 음악회는 무료로 진행됐으며 기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동참하고 싶은 관객들의 자발적 후원으로 마련됐다.

지난 1992년에 창단한 레위아카데미콰이어는 매달 군부대 및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자선공연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280회 자선공연을 펼쳤다.

서원실 레위아카데미콰이어 단장은 “발달장애인가정을 도울 수 있는 자선음악회를 개최하게 돼 무척 기쁘고 이번 자선음악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 공연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찬 양천사랑복지재단 사무총장은 “레위아카데미콰이어와 세종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귀한 자선공연을 통해 마련된 후원금이 어려운 발달장애인가정을 위한 복지사업에 잘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사회팀

ycnew@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