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양천사랑복지재단은 레위아카데미콰이어로부터 제1회 송년 자선음악회 모금액을 기탁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레위아카데미콰이어는 세종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지난달 30일 양천구 KT체임버홀에서 발달장애인가정 지원기금 마련을 위한 제1회 송년자선음악회를 개최했다.

송년자선음악회는 무료로 진행이 됐으며, 기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동참하고 싶은 관객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마련됐다.

지난 1992년에 창단한 레위아카데미콰이어는 매월 군부대 및 사회복지시설등에 방문 자선공연을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자선공연 활동을 280회 진행했다.

서원실 레위아카데미콰이어 단장은 “이번 자선음악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정기적 공연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찬 사무총장은 양천사랑복지재단을 대표해서 “레위아카데미콰이어와 세종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귀한 자선공연을 통해 마련된 후원금이 어려운 발달장애인가정을 위한 복지사업에 잘 쓰여지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