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광교회(담임목사 조성욱)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1143만 원 상당의 선물 상자 381개를 양천사랑복지재단에 지난 19일 기부했다. (사진)

조성욱 평광교회 목사는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섬기는 교회로서 올해에도 양천구 지역에 살고 있는 어려운 분들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과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광교회는 해마다 다양한 봉사와 기부 활동으로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는 교회로 평가받고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늘 변함없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귀한 선물을 마련해 주고 앞장서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정찬 양천사랑복지재단 사무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광교회는 오래 전부터 매년 큰 기금을 지원해 주고 올해의 경우 모두 5000여 만 원 상당의 후원금과 물품을 기부해주셨다”며 따뜻한 이웃 사랑 실천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