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양천구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류선희)가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지난 11일 양천구청에서 양천사랑복지재단(이사장 김동엽)에 전달했다.

이 단체는 지난 10월5일 양천공원에서 지역 사회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지원할 기금 마련을 위해 ‘다함께 행복 나눔 바자회’를 열어 1000만 원의 수익 성금을 마련한 바 있다. 올해로 4년 차를 맞은 이 바자회는 매년 주민들의 활발한 참여로 지역사회에선 축제처럼 여겨지고 있다.

류선희 양천구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주민 여러분의 성원과 관심으로 ‘다함께 행복 나눔 바자회’가 해가 갈수록 풍성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천구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피고 아동들을 위한 보육 정책 실천에도 최선을 다하는 연합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수영 양천구 구청장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매년마다 양천구를 위해 뜻깊은 바자회를 진행하고 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흔쾌히 수익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정찬 양천사랑복지재단 사무총장은 “겨울을 앞두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바자회를 손수 준비해주시는 어린이집 임직원들과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사랑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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