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새마을금고(이사장 이보근)는 지난 17일 양천구 신월·신정동 소재의 학교에 재학 중인 초·중·고등학생 36명에게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들 외에도 금빛새마을금고 이사회, 양천사랑복지재단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장학금 전달식의 의미를 더했다.

금빛 장학금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138명의 지역 청소년에게 모두 3630만 원이 전달되었으며, 금빛새마을금고 측은 앞으로도 양천구 모범청소년에게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보근 이사장은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이 바로 오늘의 주인공이며, 열심히 공부해서 우리 지역을 빛낼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금빛새마을금고는 장학금 및 곡류 지원 등 지역사회 안에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작년 11월부터 올해 1월31일까지 진행된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운동(좀도리 저금통 채우기, 사랑의 쌀 모으기 등)을 통해 모인 기금 중 일부는 이달 중 양천구 저소득 주민 110명에게 쌀로 지원될 예정이다.

강인희기자 (gsycky@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