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사랑복지재단(이사장 김동엽)은 지난달 26일 양천해누리타운 아트홀에서 저소득가정에 명절지원금을 전달하는 2017 따뜻한 동행-추석맞이 사랑의 손길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이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며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의 추천을 통해 양천구 틈새빈곤층 가정 100여명을 초청해 세대 당 10만원씩 총 1000만원의 명절지원금을 지원하는 자리였다.

추석맞이 명절지원금은 지난 한 해 동안 양천사랑복지재단 소액모금캠페인인 ‘옳소(All笑)양천’ 모금 사업을 통해 후원자들이 십시일반으로 기부한 후원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후원자들의 사랑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성금이다. 또한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는 덕담카드가 담긴 액자와 우리은행 양천구청지점(지점장 공석환)에서 후원해 준 떡을 참석자들에게 전달하면서 참석자들이 더욱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격려했다.

문영희 양천사랑복지재단 사무총장은 “우리 구는 복지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갖고 다방면으로 복지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는 지역이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손길이 많은 곳”이라며 “사랑의 손길을 기억하고 어려운 순간에도 좌절하지 않고 힘차게 살아가길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후원 문의(02-2647-4753)

송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