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양천구민의 날을 맞아 소정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15일 양천구청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김수영 구청장을 비롯해 ㈜이스타항공 최종구 대표이사, 양천사랑복지재단 문영희 사무총장 등이 참여했으며, 이 자리에서 ㈜이스타항공 측은 오는 21일에 열리는 ‘2017년 함께 하는 희망의 한걸음 축제’에 300만원을 후원금으로 기부했다.

이 중 150만원은 홍보물품 등 대외비용으로, 나머지 150만원은 행사당일 경품(2박3일 제주도 숙박권 및 항공권)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2017년 함께 하는 희망의 한걸음 축제’는 제24회 양천구민의 날을 맞아 구민의 건강증진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21일 오후 1시30분부터 목동 내 5㎞ 구간(양천공원~파리공원~양천공원)을 함께 걷는 행사다.

한편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이사는 ㈜이스타항공이 2007년 10월 설립된 이래 지난 2003년 2월부터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4월3일에는 대표이사로 선임되었다. 또한 최 대표는 양천구 신정3동에 오랫동안 거주해 온 양천토박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인희기자 (gsycky@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