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에프지아크스(대표이사 서대엽)가 지난 1일 양천구청에서 양천사랑복지재단(이사장 김덕영)에 2000만 원 상당의 마스크를 전달했다.(사진) 양천사랑복지재단은 후원받은 마스크를 양천구 관내 보육시설에 지원할 예정이다.

에프지아크스는 지난 6월에 3~5nm(나노미터) 초미립자 효성 은나노 원사와 국내산 원자재를 사용한 마스크를 출시한 바 있다. 이후 중앙 보훈병원, 강서구청, 용산복지재단, 국립 경찰병원, 대한적십자, 김포시 등에 마스크를 기부해 오고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코로나19로 마스크를 필요로 하는 곳이 많다”며 “부드럽고 질 좋은 마스크를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대엽 에프지아크스 대표는 “양천구민으로서 양천구 주민을 위해 기부를 하게 돼 기쁘다”며 “저희 ‘마스코리아 마스크’를 통해 보육을 위해 헌신하는 보육시설에 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에프지아크스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저지를 위해 충청남도와 경기도 의정부시, 강원도 원주경찰서, 대한민국 국가대표선수들의 종합훈련원인 진천선수촌, 대한체육회 및 NH농협(서울 전역), 서울 지역 초·중·고등학교)와 은평천사원 등 약 150개 기관에 MK(마스코리아) 마스크와 휴레카 소독제를 기부하기도 했다.

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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