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28] 강서양천신문 - 양천구에 널리 퍼지는 훈훈한 기부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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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천사랑복지재단 작성일2019-10-08 16:58 조회84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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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를 맞아 기부사랑 소식이 연이어 들려오면서 양천구의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양천 월드 라이온스클럽, 산돌교회, 목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시아 종합상사, 신정동 반석교회 등에서 전해진 훈훈한 소식을 소개해 본다.
양천월드라이온스클럽, 성금·품 전달
국제월드라이온스협회 354-C지구 양천월드 라이온스클럽(회장 송인걸)은 지난 17일 양천구 신목신협협동조합(이사장 이보란)의 연계를 통해 양천사랑복지재단(이사장 김춘석)에 쌀 20㎏ 12포와 라면 20박스(금 86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 성품은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사회분위기 확산에 적극 동참하고 양천구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용기와 희망을 주고자 라이온스클럽에서 마련했으며, 저소득 지역주민 12명에게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산돌교회, 성금 1200만원 전달식
양천구 목1동에 위치한 산돌교회(목사 김강식)는 양천경찰서의 연계로 지난 10일 양천사랑복지재단에 성금 1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양천구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관내 저소득 북한이탈주민 20가정에 매월 5만 원씩 1년간 지원될 예정이다.
올해도 역시 ‘신월동 기부천사’
아시아종합상사 이상락 대표가 추운 겨울 불우한 어르신들을 위해 신월7동 주민센터에 쌀과 라면을 기부했다.
이상락 대표는 구세군에 매년 1억 원씩 4년간 익명으로 기부해 온 ‘신월동 기부천사’로, 올해 신원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던 인물이다.
“돌아가신 어머니께 생전에 못 다한 효도를 대신하자는 마음에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는 이 대표는 이번 겨울에도 불우 이웃을 위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000만 원, 적십자사에 1000만 원을 기부했고, 백미 4㎏ 100포와 라면(40개입) 100박스(500만 원 상당)를 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 대표는 “추워지는 날씨에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기부를 하고 있다”며 “더 많은 사람이 선행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정반석교회, ‘사랑의 쌀’ 전달
신정3동 신정반석교회(목사 여성구)는 지난 22일 생활이 어려운 관내 저소득 주민 400세대에 총 6000㎏(10㎏ 600포)의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신정반석교회에서는 2003년부터 명절과 연말연시마다 저소득 주민들에게 꾸준히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가져 왔고, 지금까지 25회에 1만100포(19만6000㎏)를 전달했다.
여성구 목사는 “관내 어려운 주민들에게 쌀을 나눠 드릴 수 있는 것이 더욱 감사하다”며 “외롭고 힘든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사랑과 정을 느꼈으면 좋겠다”는 말로 마음을 전했다.
목4동지역사회보장協, 물품 기부함 설치
목4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소흥자, 이광원)는 지난 21일 지역주민의 왕래가 잦은 목동시장 입구와 목4동 새마을금고 앞에 ‘사랑 나눔愛(애) 우체통(이하 물품 기부함)’을 설치했다.
주민 누구나 라면, 통조림, 비누 등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은 생필품을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된 물품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선정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소흥자 위원장은 “‘사랑 나눔愛(애) 우체통’설치를 계기로 주민들의 자연스러운 기부활동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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