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양천사랑복지재단은 목동 예술회관 로운아뜨리움에서 양천구 우리동네복지사 양성교육을 수료한 42명의 사회복지사에 대한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우리동네복지사 양성교육은 지난 2018년에 양천구 구민이 제안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2019년에 양천사랑복지재단이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했다.

행사를 주관하는 이정찬 양천사랑복지재단 사무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양천구 우리동네복지사 양성교육에 열심히 참여해 수료하게 된 동네복지사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동네복지사 분들을 통해 양천구 복지사각지대가 해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을 대신 참석한 전종만 양천구청 주민협치과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동네복지사 양성교육을 수료한 양천구 동네복지사분들이 동네구석구석을 누비면서 사각지대 발굴과 사회복지를 실천할 수 있는 장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천구 우리동네복지사는 사회복지사가 실제로 거주하고 있는 동네에서 동네구석구석을 누비며 사회복지를 실천하게 된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