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서울특별시생활폐기물협회 양천지회(회장 김창훈)가 양천사랑복지재단(이사장 김동엽)과 함께 지난 19일 양천구청 열린참여실에서 양천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센터장 김오택)에 차량구입 후원금 1500만원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양천구 복지시설을 위해 변함없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서울시생활폐기물협회 양천지회에 감사하다”며 “양천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가 개소한지 얼마 되지 않아 필요한 것들이 많은데 서울시생활폐기물협회 양천지회가 먼저 차량을 기부해 주셔서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차량 마련 기부금 모집을 위해 회원회사들과 함께 기금 조성에 앞장 선 김창훈 회장은 “양천구 복지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해 좋은 일을 하는 데 앞장서는 협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오택 양천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센터장은 “필요한 차량을 기부해 주셔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차량을 공익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찬 양천사랑복지재단 사무총장은 “회원사들의 소중한 마음으로 모아준 기금이 무척이나 소중하다”며 “기부해 주신 기금이 뜻 있게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시생활폐기물협회 양천지회는 2016년에도 양천구푸드뱅크마켓센터의 찾아가는 서비스를 위해 차량을 기증하는 등 양천구 관내 복지증진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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