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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2] 천지일보 - 양천구, 추석 결식우려 아동에 도시락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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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천사랑복지재단 작성일2019-10-15 08:40 조회7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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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추석연휴인 14~16일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을 위해 ‘엄마 도시락’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등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은 평소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로 음식점이나 도시락업체를 방문해 식사를 하지만 명절연휴에는 대부분의 식당이 문을 닫아 아이들은 끼니를 거르거나 인스턴트 음식으로 명절을 보내기 일쑤다. 아이들의 영양 불균형은 물론 다함께 즐거워야 할 명절에 아이들은 혼자 시간을 보내며 소외감마저 들게 된다.


이에 양천구는 명절에 굶는 아이가 없도록 양천사랑복지재단, 양천자원봉사센터과 뜻을 모아 지난해 설부터 엄마도시락 배달을 시작했다. 양천구는 도시락전문업체와 협약을 맺고 도시락이 필요한 아이들을 파악하며 양천사랑복지재단은 아동 급식비 지원, 양천자원봉사센터는 봉사자 모집을 담당한다.


이번 추석에 엄마도시락을 배달받는 아이들은 총 56명이다. 자원봉사자들은 오는 14일부터 3일간 점심시간에 맞춰 아이들의 집을 방문해 따뜻한 도시락과 간식을 배달하며 이번 추석에는 유기농 딸기우유와 바나나, 고급 푸딩 등 간식이 추가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아이들의 점심 끼니를 걱정하고 있을 부모에게 배달결과를 문자로 알려주게 된다.


추석연휴 첫날인 14일에는 김수영 양천구청장도 엄마도시락 자원봉사자로 나서 아이들에게 전달할 도시락을 포장할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 “추석연휴 엄마도시락이 밥 굶는 아이와 걱정하는 부모의 마음에 작은 위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민 모두가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끼는 풍요로운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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