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30] 강서양천신문 - 양천구 56개 가족봉사단, 저소득 어르신에 선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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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천사랑복지재단 작성일2019-10-10 12:56 조회64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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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사랑복지재단(이사장 김춘석)과 양천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전광수)가 지난 21일 자원봉사센터 강당에서 ‘2016 착한 가족이 전하는 행복한 삼순 선물’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로 56가정 130여 명의 가족봉사단이 올해 삼순(三旬 : 칠순, 팔순, 구순)을 맞은 112명의 저소득 어르신 댁을 방문해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삼순 선물을 전달하고,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함께 시간을 보냈다.
올해로 3년째 진행된 이 행사는 지난해 양천사랑복지재단에서 기획한 ‘옳소(All笑) 양천’ 연합모금사업을 통해 재원이 마련됐으며, 이 기금으로 봉사 어르신들을 위한 생신 축하카드와 미역, 국수, 자반, 잡곡, 홍삼캔디로 구성된 삼순 선물이 준비됐다.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양천구청과 자원봉사캠프 및 해피콜봉사단은 삼순을 맞은 어르신을 추천하고, 양천구자원봉사센터는 가족봉사단을 모집해 프로그램의 순조로운 진행을 도왔다. 또 사회적기업인 손편지 제작소에서는 손편지 쓰는 법과 가족의 마음을 글로 표현하는 효과적인 방법을 교육했다.
봉사자 A씨는 “남에게 단순히 도움이 되는 것 뿐 아니라 아이와 함께 참여해 가족끼리 하나가 될 수 있는 자리가 돼 더욱 의미가 깊었다”면서 “어르신들 주변에 항상 이웃들이 함께하고 있으니 외로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위로했다.
서영호 양천사랑복지재단 사무국장도 “이번 자원봉사가 세대를 이해하고 어르신을 섬기는 방법을 실천하는 교육의 장이 됐길 바란다”면서 “어르신이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 사업을 지원하는 한편, 삼순 선물 지원 사업도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혜미기자 (gsycky@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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