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03] 강서양천신문 - 목2동,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건강박스’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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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천사랑복지재단 작성일2019-10-10 11:08 조회62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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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2동 주민센터(동장 남대일)는 어버이날을 6일 앞둔 오는 2일, 영양 상태가 고르지 못한 저소득 어르신 50명에게 ‘건강박스’를 전달하는 ‘어르신 건강 UP 행복 UP’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에는 ‘이웃이 이웃을 돌본다’는 취지로 구성된 목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영철)가 함께해 영양제(3개월분)와 계절과일, 빵, 카네이션, 편지 등이 담긴 건강박스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양천사랑복지재단의 ‘옳소(All笑) 양천’ 공모 사업에 ‘저소득 어르신 영양제 지원 사업’을 신청, 3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았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 300만 원을 더해 건강박스를 채웠다.
또한 양화초등하교 학생들은 어르신들을 위한 카네이션과 정성을 담아 쓴 편지를 건강박스에 담았고, 저소득 어르신 60명과 1:1 결연을 맺을 봉사자 60명을 모집해 사후에도 월 1회씩 어르신들의 영양 섭취와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남대일 동장은 “지난해 7월 방문복지팀이 신설된 이후 빈곤위기의 어르신 140가구를 방문했는데, 직원들이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본 결과 대부분이 치아 상태가 좋지 못하거나 정신적·신체적으로 건강 상태가 악화돼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이 계셨다”면서 “어려운 환경에 놓여 영양 섭취 불균형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을 돕고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힘을 모았다”고 전했다.
최영철 위원장도 “주민들의 마음을 담은 건강박스가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에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목2동 주민센터는 오는 9월 민족 대명절 한가위에 맞춰 다시 한 번 ‘건강박스’ 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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