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22] 시민일보 - 양천구,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알뜰가정 벼룩시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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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천사랑복지재단 작성일2019-10-10 10:43 조회65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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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26일 양천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알뜰가정 벼룩시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3~10월 매월 넷 째주 토요일 3시간 동안 진행되는 알뜰가정 벼룩시장은 주미늗링 평소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신발, 도서, 완구 등을 직접 가지고 나와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미니 장터다.
부모님과 함께 참여한 아이들이 물건을 사고 파는 경제 활동을 직접 체험하고 자원재사용을 통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이번 알뜰가정 벼룩시장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행사 당일 현장 접수 후 자율적으로 자리를 잡아 운영하면 된다. 판매 또는 교환 후 남은 물품은 다시 가져가야 하며 장을 펼친 자리는 참여자가 스스로 정리해야 한다.
구는 건전한 벼룩시장 운영을 위해 전문상인들의 상행위와 유사상품 판매행윙에 대한 통제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도 병행 실시해 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계기도 마련할 예정이다.
2003년도부터 시작된 양천구 알뜰가정 벼룩시장은 매년 1000여가정, 1만여명이 참가하는 등 주민들에게 반응이 좋다.
구 관계자는 “벼룩시장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판매한 물건에 대한 수익금 10%를 양천사랑복지재단에 자율적으로 기부하도록 홍보함으로써 지역사회내 나눔과 기부 문화 확산을 기대한다”면서 “밴드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병행해 주민 화합과 소통의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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