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알뜰가정 벼룩시장이 오는 26일 양천공원에서 개최된다.

벼룩시장은 자원의 재사용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중고 생활용품 교환 매매장터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주로 의류, 도서류, 완구류, 유아용품 등의 중고 생활용품이 판매되며,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신상품이나 유사상품, 먹거리 등 전문 상인들의 상업적 거래 행위는 제한되며, 물품 구입 후 교환 요청도 불가하다.

벼룩시장은 7~8월 혹서기와 11~2월 혹한기를 제외한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올해는 4월23일, 5월21일, 6월25일, 9월24일, 10월22일에 열릴 예정이다.

또한 판매 수익금의 10%는 양천사랑복지재단에 자율적으로 기부할 수 있다. (2620-3436)

강혜미기자 (gsycky@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