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사장 전병조)은 지난 18일 해맞이 경로식당에서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한방갈비탕 특식을 제공하는 해피푸드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신월어르신복지센터(센터장 유갑례)가 주관하고 KB투자증권, 양천사랑복지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유갑례 센터장을 비롯해 김수영 양천구청장, 문정희 KB투자증권 수석연구원과 직원 14명이 함께 나서 어르신 80여 명에게 한방갈비탕과 떡, 과일 등을 대접했다.

KB투자증권은 지난 2011년부터 소외계층 노인들을 위해 쌀과 밑반찬 등을 각 가정에 전달하는 ‘해피푸드’ 활동을 격월로 실시했으며, 사내 9개 본부별로 확대해 총 20여 회의 ‘해피푸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해피푸드’ 활동은 KB투자증권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1만 원 이하 ‘끝전’을 모아 조성하는 자율 기부금인 ‘해피머니’를 재원으로 이어가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써, 이날 행사를 위해 95만 원의 기금이 모였다.

봉사에 참여한 문정희 수석연구원은 “점심 한끼지만 우리 이웃들과 함께 나누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웃들과 마음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조재형기자 (gsycky@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