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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24년 07월15일]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천구협의회, 북한이탈주민가정 청소년 대상으로 학원 연계 학습 멘토링 사업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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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천사랑복지재단 작성일2024-09-02 08:54 조회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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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올해 처음으로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천구협의회, 북한이탈주민가정 아동청소년을 위한 학습 멘토링 착수

 20243월 통일부 자료 기준 북한이탈주민 현황에 따르면 대한민국에 입국한 북한이탈주민은 총 34,121명이다. 이중 서울특별시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은 6,600여명이고, 양천구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인구는 980여명으로 추산된다. 서울특별시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의 15%가 양천구에 밀집하여 거주하고 있는 셈이다.

 

2023년 양천구 북한이탈주민 생활실태 전수조사에 따르면, 북한이탈주민 10가구 중의 1가구는 아동청소년을 양육하고 있는 가구로서 북한이탈주민 전체 가구의 10%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천구는 학부모들 사이에서 교육열이 높은 명문학군 지역으로 알려진 지역이다. 그만큼 교육의 기회가 적은 저소득 북한이탈주민 가정의 아동청소년들은 높은 빈부 교육격차로 인해 상대적 박탈감을 많이 느낄 수 밖에 없다.

 

교육비가 없어서 원하는 학원을 다니지 못하거나 공부하고 싶은 과목을 충분히 학습하지 못하는 북한이탈주민가정의 학생들을 위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천구협의회(이하 민주평통 양천구협의회)가 발벗고 나섰다.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의 당부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는 자문위원이 북한이탈주민의 멘토가 되어주는 따뜻한 이웃사촌 탈북민 멘토링을 시작했다.

 

양천구협의회에는 북한이탈주민가정 청소년들의 빈부 교육격차에 따른 박탈감을 해소하며, 부족한 학업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한국 사회를 당당히 이끌어가는 미래세대가 될 수 있도록, 학원과 연계한 양질의 학습 멘토링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전문학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학습 멘토링을 지원 하는 민주평통 지역협의회는 양천구협의회가 유일하다.

 

특히, 북한이탈주민을 포용하고, 북한이탈주민의 권익을 향상시키며, 남북 주민 간 통합문화를 형성하여, 통일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국가기념일을 제정돼 시행되는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에 맞추어 학습 멘토링 사업이 진행되어 더 큰 의미가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천구협의회, 북한이탈주민가정 청소년 대상 학습멘토링 진행

민주평통 양천구협의회가 양천사랑복지재단과 함께 ()한국학원총연합회 강서양천교육지원청 학원운영협의회(이하 강서양천학원운영협의회)와 연합하여 북한이탈주민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학습멘토링은 7월부터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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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민주평통 양천구협의회 최강진 회장과 강서양천학원운영협회의회 이영택 회장이 멘토링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민주평통 양천구협의회]

 

앞서, 지난 6월에 민주평통 양천구협의회는 강서양천학원운영협의회와 북한이탈주민 지원 멘토링 사업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 이행을 위해 민주평통 양천구협의회는 멘토링 사업에 필요한 기금 1천만원을 조성하여 양천사랑복지재단에 기탁했다.

 

민주평통 사무처와 양천구협의회에서는 북한이탈주민가정의 아동청소년과 학부모에 대한 면접 등을 통해 아동청소년을 각각 4, 8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아동청소년들은 강서양천학원운영협의회 소속 학원을 통해 양질의 학습지도를 받게 된다. 멘토링 사업에 참여하는 학원의 학원비는 학원 원장이 50%를 지원하고, 양천사랑복지재단이 민주평통 양천구협의회 지정기탁금에서 50%를 지원한다. 올 연말까지 시범 진행하는 멘토링 사업은 성실하게 공부하는 북한이탈주민가정 아동청소년에게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북한이탈주민지원 특별위원회 출범 따뜻한 이웃사촌 탈북민 멘토링착수

대통령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통령이 의장이다. 지난 1월 국무회의에서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이 민주평통의 적극적인 멘토 역할 당부를 통해 327일에 따뜻한 포용, 따뜻한 동행, 따뜻한 귀기울임의 가치를 담아 북한이탈주민 지원 특별위원회(이하 특위)를 출범하였으며, 민주평통 양천구협의회 최강진 회장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특위는 따뜻한 이웃사촌 탈북민 멘토링등 민주평통이 추진할 북한이탈주민 지원 종합계획의 수립과 관련 세부과제를 추진해 나가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탈북민을 위한 장학금 지원, 의료 지원, 법률 서비스 지원 등 특위 차원의 다양한 활동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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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민주평통 북한이탈주민 지원 특별위원회 출범식 (사진출처=민주평통 홈페이지)]

 

특위는 자문위원 멘토를 신청한 1,000여명을 대상으로 탈북민과 순차적으로 맞춤형 멘토링 결연을 맺어나갈 예정이다. 이에 맞추어서 특위 위원으로 위촉된 최강진 민주평통 양천구협의회 회장도 형식적인 멘토링 사업이 아닌, 인생의 길을 함께 걸어가는 멘토가 되고자, 민주평통 양천구협의회가 선도적인 멘토링 사업을 수행하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하기로 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천구협의회 매년마다 양천사랑복지재단과 사회공헌사업 펼쳐

이외에도 민주평통 양천구협의회는 명절마다 북한이탈주민 지원기관인 서울하나센터를 위탁운영하고 있는 한빛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어려운 북한이탈주민 가정에게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양천사랑복지재단과 함께 정기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양천구 어려운 청소년들의 학업을 위한 통일장학금을 양천사랑복지재단에 후원해 왔고, 매년 동절기에는 북한이탈주민 가정을 포함하여 저소득 이웃들을 위해 쌀, 김치 등을 지원하는 따뜻한 온기나눔 프로젝트를 양천사랑복지재단과 진행하고 있다.

 

민주평통 양천구협의회 최강진 회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천구협의회가 지역사회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북한이탈주민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선한 실천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특히, 양천구협의회가 전국에서 으뜸으로 북한이탈주민가정 아동청소년들의 사회정착과 성공적인 자립을 위해 선도적으로 앞장서는 민주평통 지역협의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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