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사랑복지재단(이사장 윤영민)은 3일, 양천구자원봉사센터에서 연중 기부문화 장착과 여름철 기후위기 속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2025 우리양천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오전 11시에 열린 ‘2025 우리양천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출범식’에는 양천구 이기재 구청장,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혜영 사무처장, 사단법인 더함께새희망 김정해 회장을 비롯한 후원기관들과 자원봉사자 대표로 신명희 양천구자원봉사센터 동나눔터연합회장이 함께했다.

착!착!착! 나눔캠페인의 ‘착!착!착!’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착한가정, 착한가게, 착한일터, 착한펫 등의 기부프로그램 앞글자를 모아, 후원자의 진심어린 마음이 저소득 이웃에게‘착착착’전해지기를 바라는 의미가 담겼다.

이번 행사는 양천구, 양천사랑복지재단,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생활 속 기부문화 확대 및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하였으며, 사단법인 더함께새희망, 금빛새마을금고, 목동새마을금고, 신오새마을금고, 신목신용협동조합, 이마트목동점이 착착착 나눔캠페인에 후원으로 참여했다.

올해 양천사랑복지재단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취약계층 안심선 지원사업비 4천5백만원,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비 4천만원으로 총 8천5백만원의 지원을 받았다.

착착착 나눔캠페인에 참석한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구민의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양천사랑복지재단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 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하다”면서 “지원금으로 준비한 보양식과 영양제, 여름철 냉감 이불들을 받으시는 저소득 어르신들이 희망찬 여름을 무사히 지낼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면서 지지와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혜영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에 함께하는 양천구청과 양천사랑복지재단에 감사하다”면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을 통해 양천구의 저소득 주민들에게 기쁨와 희망이 착착착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천사랑복지재단은 착착착 나눔캠페인 지원금으로 폭염에 취약한 65세 이상 양천구 거주 저소득 어르신들께서 여름을 잘 나실 수 있도록 보양식과 기력 및 피로 회복을 위한 필수 영양제, 여름철 냉감 이불을 지원했다.

특히, 기력이 쇠하시거나 거동이 불편한 가정에는 양천구자원봉사센터 동나눔터 자원봉사자들이 가정에 방문하여 착착착 나눔캠페인 선물을 직접 전달해드리면서 지지와 응원을 해 드릴 예정이다.

한편, 취약계층 안심선 지원금은 질병, 사망 등의 이유로 위기를 겪고 있는 양천구 저소득 주민을 위해 내년 2월까지 사용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