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사랑복지재단(이사장 설종순)은 지난 21일, 후원 업체 대표 및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천구청 소회의실에서 우수기부자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3년 양천사랑복지재단은 후원자 1,500명의 관심과 참여 덕에 전년 대비 180% 증가한 956,582,000원을 모금했다. 이를 통해 저소득지원 등 기존 사업의 진행 등 하절기 밑반찬 지원, 저소득층 여성암치료 지원 등 신규사업의 추진이 가능했다.
양천사랑복지재단 설종순 이사장은 "2013년 지난 한해 한결같은 마음과 정성으로 양천사랑 행복나눔에 동참해주신 후원자님의 깊은 사랑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찾아가는 복지 구현에 힘쓰는 지역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행사가 후원업체 싱호간 소통의 계기로 작용하였으면 하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어 전귀권 양천구청 구청장 권한대행 또한 지역맞춤형 복지의 효율성을 강조하며 “여러분의 후원이 있어 양천구내 복지 구현이 가능했다. 양천구청 또한 1,200여명의 공무원들이 1:1 희망나눔결연사업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복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