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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일보 - 양천사랑복지재단, 북한이탈주민 사회복지사 대상 사례관리전문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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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천사랑복지재단 작성일2023-05-02 16:53 조회1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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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양천사랑복지재단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에 선정되어, 사회복지전문교육기관인 휴먼임팩트협동조합과 함께 휴먼임팩협동조합 교육장에서 북한이탈주민 출신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22일에 첫 사례관리전문교육을 진행했다.

사례관리는 복합적인 문제들로 인해 여러 종류의 도움을 동시에 필요로 하는 대상자들을 위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발굴 및 연계를 통해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적인 실천 방법이다.

양천사랑복지재단은 지난해 10월 말 양천구 북한이탈주민이 백골화가 된 시신으로 발견된 사건을 계기로, 복합적이고 만성적인 문제에 노출된 북한이탈주민을 발굴해 집중 사례관리를 통해, 발굴된 당사자의 자립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북한이탈주민이라는 특수성은 지방정부의 행정서비스뿐만 아니라 복지서비스 사각지대에 처하기 쉽다.

양천사랑복지재단은 이를 보완하면서 보다 적극적인 발굴과 사례관리를 하는데 있어서 북한이탈주민 사회복지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여겼다.

바로, 사회복지 관련 분야 활동 이력이 있는 북한이탈주민 출신 사회복지사들을 모집해 사례관리 전문교육을 준비한 배경이기도 하다.

지난 2013년 한국에 입국 한일장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숭실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에 재학 중인 심은화(사회복지사 1급)씨는 "북한이탈주민 사회복지사들을 위해 꼭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 양천사랑복지재단에 감사하다”며 "북한이탈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전문 사회복지사가 되고자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사례관리 전문교육을 함께 기획한 휴먼임팩트협동조합 정병오 대표는 “북한이탈주민 사회복지사들이 사례관리 전문 교육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실천 기술에 대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사회복지사로서 전문성을 키우는 것은 꼭 필요하다”면서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북한이탈주민 사회복지사들의 사례관리활동이 위기에 처한 북한이탈주민들의 지원과 자립에 조금이나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천사랑복지재단 정문진 사무총장은 “어려움에 처한 북한이탈주민에 대해 북한이탈주민 출신 사회복지사가 직접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면서 “사례관리 교육을 통해서 북한이탈주민 사회복지사의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북한이탈주민 사회복지사 사례관리 전문교육은 올 6월까지 총 5번에 걸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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