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사랑복지재단(이사장 설종순)은 지난19일부터 21일까지 양천녹색어머니연합회(회장 박노경)와 함께 현대백화점 목동점과 루치아노최의 후원으로 저소득층 이웃돕기 자선대바자회를 열었다.

양천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들이 3일 동안 판매활동을 도왔고, 판매수익금의 일부는 양천사랑복지재단에 기부돼 양천구 위기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후원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양천녹색어머니연합회 박노경 회장은  “양천구 저소득가정이 다가올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는데, 많은 주민들이 동참해 주셔서 따뜻한 마음을 전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바자회에서 물건을 구매한 주민도 “필요한 옷을 저렴하게 사서 좋은데, 어려운 이웃도 돕게 된다니 뿌듯하고 기쁘다”며 활짝 웃었다.
양천사랑복지재단 설종순 이사장도 행사장을 찾아 관계자를 격려하는 한편  양천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조충연기자 (gsycky@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