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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일보 - 양천구 '손모아회', 틈틈이 뜨개질한 목도리 양천사랑복지재단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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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천사랑복지재단 작성일2022-12-02 18:27 조회2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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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청 직원들로 구성된 동아리 ‘손모아회’는 소소한 취미로 뜨개질을 시작 가까운 이웃과의 정나눔을 하고자 목도리를 양천사랑복지재단에 기부했다.


25일 손모아회 동아리에 따르면 지난 2018년 12월 말 뜨개질에 관심이 있는 직원들이 모여 새내기부터 선배까지 14명의 직원이 뜨개질을 통해 취미도 키우고 마음도 힐링하고자 시작하게 되었고, 활동을 하다 보니 각자 집에서 뜨개질 한 작품의 숫자가 늘어나면서 우리 주변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목도리를 나누고 싶다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되었다.


월 1만원의 회비를 모아 실을 사고 목도리가 쌓일 때마다 솜씨가 늘어나는 것도 뿌듯하지만 이 목도리가 어떤 분에게 가서 잘 쓰일까 하는 마음으로 정성이 담기고, 단순한 취미가 기부까지 이어져서 동호회 회원들도 내심 자긍심도 가지게 되었다.


이번에 목도리 170점으로 연말 이웃돕기에 기부를 했으며,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4년 동안 920점 950만원 상당의 뜨개용품을 이웃과 나누는 기쁨도 알게 되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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