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앤더블유(E&W)가 코로나19로 감염병의 대규모 확산에 따라 마스크가 필요한 저소득층을 위해 마스크 70만 장을 양천사랑복지재단에 기부했다.

기부된 물품은 24일 코로나19에 취약한 영유아 및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복지시설에 직접 전달됐다.

㈜이앤더블유(E&W) 김종은 대표이사는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회사를 통해 얻은 수익 일부는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많은 이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안전에서 소외될 수 있는 취약계층 주민뿐 아니라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을 포함해 탈북주민까지 이앤더블유는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양천사랑복지재단 이현선 사무총장은 “대한민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전 세계 국가 가운데 가장 많이 나올 정도로 급증하는 시국에 가장 위험하고 취약한 분들이 저소득 노약자들”이라며“마스크 구입비가 부담이 되는 저소득 노약자들을 위해 기부해 준 이앤더블유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앤더블유(E&W)는 중소벤처기업부가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선정한 마스크 전문 생산 기업으로 2020년 마스크 10만장 기부를 시작으로 매년 양천사랑복지재단에 꾸준히 기부해오고 있다.

송정순 기자 (gsycky@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