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이 11일 오후 양천구 해누리타운 1층에서 서울 양천구 양천사랑복지재단에 1억원 상당의 바디워시, 치약, 샴푸 등의 생활필수용품으로 구성한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지난 2018년 8월에 양천사랑복지재단과 나눔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전달식까지 약 4억원 상당 이상의 후원물품을 양천사랑복지재단에 정기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2020년 올해만 해도 세 번째 지원이다.

양천사랑복지재단은 후원받은 생활필수용품을 양천구 관내에서 사회복지실천을 하고 있는 복지시설 및 기관을 비롯 어렵게 살고 있는 저소득 주민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정안 회장은“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양천구에서 어렵게 살고 있는 주민들에게 언제나 희망을 드리고, 희망을 나누고 싶다”면서 “앞으로도 양천구의 복지증진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양천사랑복지재단 관계자는 “매년마다 정기적으로 많은 후원을 해 주시는 애경산업과 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게 감사하다”며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후원물품에 담겨진 희망까지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아일보]서울/김용만 기자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