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6-18] 양천신문 - 해피콜봉사단과 어르신의 봄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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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천사랑복지재단 작성일2019-09-18 08:35 조회1,34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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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자원봉사센터에서 활동 중인 양천 해피콜봉사단은 지난 29일 관외 나들이가 어려운 어르신 55명을 선정해 경기도 남양주 다산 유적지, 딸기 수확체험을 다녀왔다.
‘孝 나들이’는 바깥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봉사자 간의 신뢰를 쌓는 행사다. 가정의 달을 맞아 홀몸 어르신에게 음식을 나누며 흥겹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자리로 이웃과 더불어 하자는 뜻에서 ‘양천해피콜 봉사단’이 정성으로 마련했다.
나들이에 참석한 이 모 어르신은 “내 생에 처음 경험한 딸기 수확 체험입니다”라며 “나들이 기회를 만들어준 양천해피콜 봉사자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양천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남궁금순)은 “신체적·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야외활동이 어려운 어르신께 야외나들이 참여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생활의 즐거움과 고독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만족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건전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야겠다”고 말했다.
어르신 孝 나들이는 양천구청 노인복지기금지원과 양천사랑복지재단 임이재 감사의 150만 원 후원으로 원활히 진행됐다.
양천사랑복지재단 임이재 감사는 “후원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께 나들이를 모실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지역 친화적 봉사활동이 진행된다면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해피콜 봉사단은 지역의 저소득 홀몸 어르신을 위해 전문상담교육을 받은 봉사단체로 지난 2003년 1월부터 안부전화 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단체다. 자원봉사 활동에 관심 있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자원봉사센터(02-2644-475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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