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4-17] 파이낸셜뉴스 - 홈쇼핑하고 장애인도 후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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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천사랑복지재단 작성일2019-09-05 10:49 조회1,45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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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업체들이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특집방송을 실시하고 수익금을 장애인 복지 사업에 기부하는 행사를 갖는다.
GS홈쇼핑은 21일 ‘힘내라! 대한민국 장애인 대표팀’ 특집 방송을 벌인다. 방송 중 판매 상품 교체시마다 장애인 올림픽 선수단의 훈련 모습과 역대 대회의 금메달 획득 장면을 영상으로 전할 예정이다. 또 메달이 기대되는 주요종목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훈련장면도 소개된다.
고객주문마다 100원의 후원금을 적립하고 GS이숍에서도 20일부터 23일까지 주문과 응원 댓글 1건당 100원씩을후원금을 적립해 대한장애인체육회로 전달키로 했다. 후원금은 대표팀 선수들을 위한 운동용품과 베이징 현지에서 한식 식단을 공급하는 등 경기력 향상을 위한 용도로 사용된다.
현대홈쇼핑도 오는 20일까지 장애인 자선바자 특집 방송을 실시하고 일주일 간 판매되는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의 장애인 복지사업에 후원한다. 행사기간 동안 모인 후원금은 오는 19일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펼쳐지는 장애인 개성마당 문화축제에 지원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도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장애우 사랑나눔’ 특별기부방송을 진행한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재단법인 양천사랑복지재단에 출연하고 서울 양천구 내 장애우 가정 50가구의 케이블 TV설치와 시청료를 지원키로 했다. 기금 중 일부는 저소득 장애인의 생활안정 지원비로도 쓰여진다.
롯데홈쇼핑 하동수 팀장은 “이동과 외출의 제한이 많은 장애우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고 있다”면서 “케이블 TV설치를 지원해 장애우들이 세상과 소통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롯데홈쇼핑은 이번 기부방송 홍보영상물을 별도 제작하고, 기간 중 자막, 쇼호스트의 멘트 등을 통해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번 방송을 통해 총 2000만원 가량의 기부금이 조성 될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했다.
/scoopkoh@fnnews.com고은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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