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05] 양천신문 - 이마트의 “따듯한 희망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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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천사랑복지재단 작성일2019-09-17 16:03 조회1,11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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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이 들지 않는 지하방에서 더운물을 사용하지 못해 추운 겨울을 앞두고 늘 걱정이 많았던 저소득가정에 양천사랑복지재단과 이마트 목동점, 신월점이 찾아왔다.
양천구 신월동에 사는 김 모 씨 가구(47세ㆍ차상위ㆍ정신장애)는 우울증을 앓고 있는 주부와 고등학생인 딸, 아들 3명의 가족이 방 하나에서 비좁게 생활하고 있다. 김 씨는 입시를 앞둔 아들, 딸아이에게 아침저녁으로 따뜻한 물로 세수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소박한 소원이었다.
가족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양천구청과 양천사랑복지재단은 이마트 목동점과 신월점을 통해 가스보일러 지원 사업을 연계한 “희망하우스”를 탄생시켰다. 또한 저소득 가정 보일러 수리와 홀몸 어르신 5가정의 단열벽지 지원 사업에 이마트 봉사단과 주부봉사단이 직접 참여했고 취약계층의 가장 시급한 욕구인 난방지원을 준비해 양천구 저소득층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양천구와 양천사랑복지재단은 이마트 목동점 · 이마트 신월점과 지난 2월 출범한 이마트 주부봉사단과 각각 희망나눔협약을 체결하고 매월 테마를 정해 신학기 학용품 전달, 사랑의 쌀 기증, 환경그림대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희망나들이 등 양천구 내 다양한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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