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10] 양천신문 - 한국을 배우고 사랑도 실천하는 김장김치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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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천사랑복지재단 작성일2019-09-05 10:58 조회1,38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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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9시부터 양천공원에서 다문화 가족, 새터민, 자원봉사자 등 2,000여명이 모여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에 나누어 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양천사랑복지재단과 함께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지역주민, 기업체 등이 서로 힘을 모아 실시하게 됐으며, 특히 kbs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 중인 에바 포피엘(영국),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이탈리아)가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몽골과 동남아시아에서 결혼 후 이민한 다문화 가족 50여명이 참가해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자원봉사를 실천하게 된다.
더불어 다문화 가족과 새터민, 양천구의 15개 단체에서 2,00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홈플러스 목동점의 후원으로 배추 16,000포기(30톤 상당)의 김장을 담가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새터민 등 저소득층 6,000여 세대에 전달하게 된다.
특히, 올해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에는 ‘무채 썰기 달인 찾기’와 ‘김장 모든 과정 체험하기’ 등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무채 썰기 달인 찾기’는 양천구 내 요식업체 요리사의 화려한 무채 썰기 시범을 본 후에 참석한 자원봉사자 중 무 썰기에 자신 있는 사람의 신청을 받아, 무 한 개를 정확히 빨리 써는 달인을 선정하게 된다.
추재엽 구청장은 “공공기관과 지역의 기업과 단체가 연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서 이웃과 사랑을 나누며 함께 행복해지는 복지양천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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