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11] 양천신문 - 국제선센터, 저소득 북한 이탈 주민에게 사랑의 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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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천사랑복지재단 작성일2019-09-17 17:41 조회1,37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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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사랑복지재단(이사장 설종순)은 지난 2월 28일 대한불교조계종 국제선센터(탄웅 주지 스님)에서 쌀 200포를 받아 양천구 저소득가정 탈북주민 200명에게 전달했다.
국제선센터는 정월 대보름 민속명절을 기념한 입춘 기도와 정초 산림기도, 방생법회 등을 통해 신도들이 공양을 올려 마련된 쌀을 양천구 북한 이탈 주민의 경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양천사랑복지재단에 기부했다.
현재 양천구에 거주하는 북한 이탈 주민은 총 1,124명으로 서울시 내 가장 많은 숫자다.
국제선센터 주지 스님은 “신도들이 십시일반으로 공양을 올린 소중한 쌀을 새롭고 힘겹게 출발하는 북한 이탈 주민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비 나눔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기회가 닿을 때마다 자비 나눔을 앞장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불교조계종 국제선센터는 2010년 11월 15일 개원해 내·외국인이 한국 불교를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국제적인 템플스테이센터다. 불교대학뿐만 아니라 일반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요가, 사찰음식 관련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국제선센터는 쌀 의외에도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자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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