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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1] 양천신문 - 양천구해누리푸드마켓 모금 고공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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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천사랑복지재단 작성일2019-09-17 17:32 조회1,4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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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는 양천사랑복지재단에 위탁 운영 중인 양천구해누리푸드마켓의 2012년도 성·금품 모금실적을 공개했다.
 
자료를 보면 2012년 총 4억 3백만 원의 성·금품을 모금해 총 4억 2천만 원 상당의 성품을 푸드마켓 이용자에게 배분했다고 한다.

성금품 모금 내역은 전년도 2억 7천만 원 대비 45.3%가 증가한 1억 2천만 원으로 급격히 증가했으며 배분 또한 3억 7천만 원에서 4억 2천만 원으로 누계인원 2만여 명의 푸드마켓 이용자에게 혜택이 돌아갔다.
월별 모급 내역을 살펴보면 2012년 7월 푸드마켓 신규 소장(이보란)이 취임한 이후 9월부터 소폭 상승을 시작으로 10월엔 무려 152%나 증가한 2천4백만 원을 기록했으며 11월 또한 108%나 대폭 증가했다.

성품모금이 증가한 요인으로는 그동안 익명후원만을 고집해온 목5동에 있는 ‘ㅍ’교회가 총 3천만 원 상당의 성품을 후원했으며, 목3동시장과 신영시장 상인회의 적극적인 후원참여 활동이 결정적이었다. 정기적으로 제빵과 떡을 후원하는 20개 업소와 다수의 개인사업장, 양천구청과 동 주민센터, 양천사랑복지재단, 30개소의 구립어린이집 등 관내기관이 모두 함께 참여해 높은 모금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
성금후원 또한 누계인원 2천여 양천구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총 3천만 원을 모아 푸드마켓 이용자들이 성품후원만으로 부족한 물품을 직접 구입해 제공할 수 있었다.

푸드마켓은 평소 성품 후원을 이끌어냄과 동시에 구민들의 자발적인 푸드마켓 CMS성금 동참을 추진하고자 각종 행사와 이벤트를 개최함으로써 6월까지 100여 명에 불과했던 CMS후원자를 불과 6개월 만에 400여 명으로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으며 지금까지도 CMS후원을 위한 구민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러한 양천구민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푸드마켓 이용자에게는 총 194,534개의 성품이 전달됐다. 그 중 쌀과 라면 같은 끼니해결에 필수적인 주식류가 1억 6천만 원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간식류, 부식류, 생활용품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계산해보자면, 연 이용인원 2만 명에게 월 1회 이용 시 매월 2만 원 상당의 성품이 제공된 셈이다.

김응순 양천구 복지지원과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된다”며 “이 모든 성금품은 으뜸 양천구의 으뜸구민 여러분의 참여가 필연적이며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모두가 행복한 명품도시 실현에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양천구는 2012년도 실적 발표와 동시에 2013년 성금품 모금의 목표치도 함께 제시했다. 성금 5천만 원 성품 4억 5천만 원을 모아 5억 원 달성을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는 목표와 5억 원 상당의 성금품을 이용자에게 나누어 주겠다는 내용이다.

푸드마켓은 신정네거리역 4번 출구 양천구자원봉사센터 건물과 함께 있으며 뜻이 있는 구민 여러분의 따듯한 후원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구민은 늘고 있지만 한정된 자원으로는 모두에게 골고루 혜택을 나눠 줄 수 없기 때문이다. 적은 양이라도 얼마든지 후원을 받고 있으며 정기적인 CMS 성금후원도 가능하다.
푸드마켓에 후원하면 법인 세법시행령 제19조와 소득세법 시행령 제55조에 의거 100% 세금공제를 받을 수 있는 기부 영수증도 발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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