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14] 양천신문 - 파리바게트 신정네거리역점 매월 하루 매출 50%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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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천사랑복지재단 작성일2019-09-19 16:48 조회1,53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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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사랑복지재단(이사장 설종순)은 지난 3일 2014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지역의 모범 학생들에게 장학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이 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대학생 12명, 고등학생 15명, 중학생 10명으로 각각 50만원, 40만원, 30만원이 지급됐다. 이번 장학금은 경제적 사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현행 학비지원제도에서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틈새 계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설종순 양천사랑복지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자신의 미래를 열 수 있을 만큼 학생들이 충분히 배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는 장학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학금의 재원은 파리바게뜨 신정네거리역점에서 모은 기부금으로 이뤄졌다. 파리바게뜨 신정네거리역점은 지난 2012년부터 하루 매출기부의 날을 정하고, 매월 셋째 주 수요일마다 하루 매출의 50%를 기부해왔다.
이근배 파리바게뜨 신정네거리역점 사장은 “학생들은 오로지 공부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자신들의 미래에 충분히 전념하도록 최선을 다해 양천구의 인재로 자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지역의 후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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