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검찰청 범죄예방협의회 양천구협의회(회장 나종복)는 명절을 맞이해 9월16일 양천사랑복지재단(이사장 설종순)에 성금 100만원을 지정기탁했다.

해당 성금은 양천구에서 개인이 운영하는 아동복지시설인 요셉천사의 집과 세실리아의 집에 각각 50만원씩 지정기탁됐으며, 남부지검 범죄예방협의회 양천구협의회 관계자들은 각 두 시설을 방문하여 과일세트를 전달하고 기관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나종복 회장은 “작은 온정이지만 시설의 아이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우리 사회가 소외계층을 찾아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따뜻한 정을 전달할 수 있는 훈훈한 사회 분위기로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요셉천사의 집과 세실리아의 집은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아동의 개별적인 특성에 맞추어 보호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김인혜기자 (gsycky@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