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2-09] 강서양천신문 - 양천구, 설 연휴 결식아동 도시락 배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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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천사랑복지재단 작성일2019-10-08 10:14 조회1,48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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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가 설 연휴기간 부모가 아동을 돌볼 수 없는 가정의 아이들을 위해 엄마의 손맛을 담은 도시락을 집으로 배달해주는 ‘설연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엄마도시락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평소에는 꿈나무카드로 음식점을 이용해 점심을 해결했지만, 대부분의 음식점이 휴무를 하는 설 연휴 동안 아이들이 굶거나 편의점의 냉동식품을 먹는 경우를 예방하자는 김수영 구청장의 마음이 반영된 것.
이를 위해 구는 도시락전문업체 (주)행복한울타리와 협약을 체결하고, 동 주민센터를 통해 설 연휴 도시락 신청을 한 아동을 대상으로 1식 8천 원가량의 따뜻한 도시락을 점심시간에 맞춰 연휴 5일간 배달한다. 보온 도시락통은 (주)신세계에서, 양천사랑복지재단은 아동 급식비 일부를 지원키로 했다.
자녀의 끼니 걱정을 하는 엄마를 안심시키기 위해 매일 학부모에게 배달확인 문자메세지를 전송할 예정이다. 사업을 종료한 후에는 만족도 조사를 거쳐 올 추석에도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전국의 결식위험아동은 41만 명이 넘는다. 설 연휴 기간 지원되는 ‘엄마도시락’이 밥 굶는 아이와 끼니 걱정하는 엄마의 마음에 작은 위안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장우정기자 (gsycky@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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