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사장 정회동) 법인영업부 임직원들은 지난 9일 양천사랑복지재단(이사장 설종순)과 함께 양천구어르신상담센터에서 상자텃밭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KB투자증권 법인영업부 직원 30여명은 8조로 나뉘어 독거어르신 댁에 방문하여, 준비해 간 화분에 배양토를 담고, 상추, 치커리, 케일 등 10여종의 채소모종을 심으며 어르신과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상담센터에서 직접 방문이 어려워 방문상담 서비스를 진행 중인 어르신들 40여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어르신상담센터 관계자는 “이번 봉사는 어르신들이 직접 식물을 가꿈으로써 자연을 느끼며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는 치료적 접근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KB투자증권은 2012년부터 양천구에서 부서별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으며, 작년에는 2013 우수기부자 감사패를 수상했다.
 
KB투자증권 법인영업부 관계자는 “상자텃밭을 가꾸는 활동이 어르신들께 생활의 활력소가 됐으면 좋겠다” 며 앞으로도 양천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