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03] 강서양천신문 - 양천구, 빙고 하절기 밑반찬 전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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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천사랑복지재단 작성일2019-10-08 15:38 조회1,29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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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전광수)와 양천사랑복지재단(이사장 김춘석)은 지난달 29일 저소득층에 건강한 먹거리를 선사하고,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는 (전달)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5 여름방학 자원봉사캠프 공동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빙고, 하절기 밑반찬 전달활동’의 전달식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 및 발대식은 후원금 전달식, 오리엔테이션, 선서문 낭독, 시식회 순으로 진행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수영 구청장은 “201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4년째 운영되고 있는 ‘빙고 하절기 밑반찬 전달’ 봉사활동이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저소득층의 안부를 챙기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신정3동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 100명과 각 캠프장 및 상담가, 그리고 영화 ‘아저씨’의 아역배우 김새론 양이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이번 빙고 행사에서는 재능나눔이 이어졌다. 민선빈(신정6동) 요리강사가 장아찌를 활용해 직접 만들어 먹는 샌드위치 시식회를 준비해 장아찌로 만들 수 있는 음식들을 맛볼 수 있었고, 예쁜 풍선 봉사단(회장 김경자)에서는 오이지 모양 풍선과 해변을 연상시키는 포토존을 꾸며 참가자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발대식에서 선서문을 낭독한 오혜수 학생은 “밑반찬 전달만 하지 않고 같이 안부를 물으면서 이웃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 봉사자들은 이 행사를 시작으로 7월29부터 31일까지 동주민센터 내 자원봉사캠프 상담가, 양천구 샤프론봉사단과 함께 대상자들의 안부를 챙기며 밑반찬을 집집마다 전달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밑반찬은 관내 홀몸 어르신을 비롯한 저소득층 100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밑반찬 장아찌 구입비는 모두 양천사랑복지재단 후원자들의 성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양천사랑복지재단 이사, 양천구 금융계 등에서 후원했고, 후원자들을 대표해 신한은행 강서본부에서 전달식에 참석했다.
조재형기자 (gsycky@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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