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22] 이데일리 - 김명환 회장, 저소득층 월남참전용사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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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천사랑복지재단 작성일2019-10-10 10:48 조회1,34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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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김명환(65) 덕신하우징(090410) 회장이 저소득층 베트남전 참전용사 돕기에 나섰다.
덕신하우징은 22일 서울시 양천구에 있는 양천사랑복지재단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매월 정기적으로 관내 저소득층 월남전 참전자를 후원키로 했다.
특히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김 회장이 베트남전 참전을 통해 받은 참전명예수당을 통해 마련했다. 김 회장은 올해부터 받는 참전수당을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내놓았다.
덕신하우징과 양천사랑복지재단은 참전수당이라는 재원 특성을 고려해 관내 월남전 참전자 중 후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재단을 통해 매달 일정 금액을 후원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방법은 결코 어렵거나 복잡하지 않다”며 “특히 금액의 많고 적음은 중요한 게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나눔을 시작하면 큰 나눔도 실천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 회장은 지난해 7월 본인이 수령할 국민연금을 재원으로 충남지역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평생 후원 협약을 맺고 매월 일정 금액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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