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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7] 에너지경제 - ‘엄마 도시락’ 설 연휴 굶는 아이 ‘구원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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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천사랑복지재단 작성일2019-10-08 10:26 조회1,3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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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 설 연휴가 괴로운 양천구 급식꿈나무 카드 대상 아동에게 ‘엄마 도시락’이 배달된다.


양천구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18일부터 2월22일까지 아동 급식꿈나무 카드 대상자에게 점심 도시락을 집으로 직접 배달해 준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명절 연휴마다 반복되는 아동 급식카드 사용 문제를 해결하고자 양천구에서 처음 시행하는 서비스다.


급식카드를 사용하는 아동들은 명절 연휴에 가맹 음식점 대부분이 문을 닫아 굶거나 편의점 냉동식품으로 끼니를 해결했다. 그렇다고 가맹 음식점에 영업을 강제할 수는 노릇이라 안타까운 문제는 반복됐다. 이에 양천구는 민선6기 슬로건 ‘엄마의 마음으로’에 걸맞게 도시락 전달로 해결책을 찾았다.


하지만 도시락 질이 문제였다. 급식카드 지원금은 4000원인데, 배달 등 부대비용이 발생해서다. 양천구는 민간 협력에서 해결의 실마리를 모색했다. ㈜신세계에서 급식비 일부를 지원하고, 양천사랑복지재단 후원까지 더해져 1식 8000원의 도시락이 탄생했다. 여기에 도시락 전문업체 ㈜행복한 울타리가 연휴 배달에 나섰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엄마 도시락처럼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며 “민관 협력이 복지 틈새를 채워 나가는 하나의 방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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