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16] 양천구자원봉사센터,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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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천사랑복지재단 작성일2019-10-11 09:58 조회1,34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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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토론 콘서트·기부·하트 만들기 봉사활동
양천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전광수)는 지난 3일 관내 청소년 112명과 함께 ‘친구야, 함께 웃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먼저, 명랑캠페인(대표 오호진)의 지원으로 교우관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입체낭독극 ‘웃는 동안’을 관람한 후, 학생들과 우정에 관해 토론해 보는 자리를 가졌다.
열띤 토론 후에는 주위의 격려와 지지가 필요한 친구들을 생각하며 만드는 ‘사랑의 하트’ 바느질 봉사활동이 배냇저고리봉사단(회장 이진화)과 손까락봉사단(회장 양순진)의 진행으로 실시됐다.
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재미있는 입체낭독극을 통해 교우관계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면서 “학교 친구를 떠올리며 ‘사랑의 하트’ 만들기 봉사에 참여했는데, 개학하면 그 친구에게 이 하트를 전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들은 생활이 어려운 친구들을 돕기 위해 일정 금액을 양천사랑복지재단에 기부해 주위를 훈훈케 했다. 재단은 학생들의 마음을 담아 이 기부금을 저소득 가정의 여학생들에게 생리대를 지원하는 ‘걱정하지마, 엄마가 되어 줄게’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전광수 양천구자원봉사센터장은 “청소년들에게 재미있는 봉사활동을 통해 자기 주변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시민의식을 성장시킬 수 있는 청소년 프로그램을 보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학생 및 주민들은 ‘1365자원봉사 포털(www.1365.go.kr)’을 통해 센터에서 진행되는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02-2642-4752)
강혜미기자 (gsycky@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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