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07] 신아일보 - 양천사랑복지재단, ‘옳소 양천’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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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천사랑복지재단 작성일2019-10-10 11:13 조회1,22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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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사랑복지재단은 지난 2일 양천나눔누리센터 5층에서 대학생 12명, 고등학생 15명, 중학생 10명 등 37명을 대상으로 '옳소(All笑) 양천' 장학금 총 1500만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옳소 양천' 청소년 장학금 지원 사업은 올해로 5회를 맞이했다. 올해 장학금은 양천구 신정3동에 위치한 파리바게트 신정네거리역점 하루매출 기부의 날 성금으로 조성됐다.
파리바게트 신정네거리역점 이근배 사장은 하루매출 기부의 날을 통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총 137명의 청소년들에게 6072만2925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A군은 "대학교 입학 후 2학년 2학기에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그 이후부터 가장의 역할을 하며 8년 동안 졸업을 하지 못하고 대학생이었다"라며 "올해 4학년이 되어 학업과 취업준비로 생계유지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장학금을 받게 되어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격려를 위해 참석한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상업에 종사하시는 분이 하루 이익의 일부가 아닌 매출액의 50%를 기부한다는 것은 그날 하루 이익 그 이상의 금액을 기부하시는 대단한 실천"이라며 "여러분도 오늘을 잊지 말고 사회에 나가면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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