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목신용협동조합(이사장 이보란)은 지난 1월30일 양천사랑복지재단(이사장 김춘석)에 청소년 장학금 300만 원을 지정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장학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천구 관내 저소득가구 자녀 중 학비 지원이 필요한 고등학교 진학예정인 중학교 3학년 학생을 포함한 고등학생 10명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김춘석 이사장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청소년들이 충분히 배울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신목신용협동조합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이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목신용협동조합은 지난해 이보란 이사장의 취임을 기념해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50만 원을 기탁하고, 목1동 경로당 13개소에 한가위 맞이 쌀 520kg을 지원한 바 있다.

장우정기자 (gsycky@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