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용 데크플레이트 전문기업 덕신하우징은 22일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양천사랑복지재단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매달 정기적으로 관내 저소득층 월남전 참전자를 후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김명환 덕신하우징 회장의 젊은 시절 월남전 참전으로 받게 된 참전명예수당을 기반으로 마련됐다.

김 회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방법은 결코 어렵거나 복잡하지 않으며 금액의 많고 적음이 중요한 것도 아니다"라며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나눔을 시작하면 큰 나눔도 실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7월 덕신하우징은 김명환 회장의 국민연금을 재원으로 충남지역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평생 후원 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현재 매달 일정 금액의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덕신하우징은 오는 5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CC에서 '제3회 덕신하우징배 전국남녀 꿈나무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덕신하우징이 골프 꿈나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2014년에 창설했다. 매 대회에서 재능은 뛰어나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운 골프 유망주도 발굴해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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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름 기자 peut@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