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10] 시민일보 - 양천구, 희망의한걸음 축제 1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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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천사랑복지재단 작성일2019-10-10 12:42 조회1,13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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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지수 기자]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15일 도심속 길을 걸으며 나눔을 실천하는 희망의 한걸음 축제 ‘걷go, 즐기go, 나누go’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23회 양천구민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오전 8시30분 양천공원에서 출발, 파리공원을 반환점으로 다시 양천공원으로 돌아오며 도심속 공원과 걷고 싶은 거리를 걷는 코스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양천구 목동중심축의 걷고 싶은 거리 총 5km 구간을 걸으며 중간 중간 다채로운 전시 및 공연 등을 만나게 된다.
이번 행사가 더욱 특별한 것은 기부와 나눔의 의미가 더해졌기 때문이다. 구는 이번 행사의 테마를 나눔으로 정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우선 구는 걷기대회 참가자들이 걸으면서 기부할 수 있도록 걷기대회 시작 전 'WalkON 앱'을 다운로드 받을 예정이다.
WalkON은 설치하면 자동으로 걸음수가 확인돼 시기별로 진행되고 있는 '나눔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는 걸음 나눔 앱이다.
행사 참가자들은 다함께 대회 시작 전 준비운동을 하면서 휴대폰에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해 해당 앱을 통해 당일 진행되고 있는 '걸음 기부 캠페인'도 함께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구는 지역의 기업 및 단체들이 이웃을 후원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당일 행사 참가자들이 5km 구간을 완주하면 인당 5000원의 금액이 지역의 기업 및 병원 등의 후원으로 적립된다.
한걸음당 1원 정도의 금액이 적립되는 것으로 기부금은 향후 양천사랑복지재단의 복지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쓰일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사전에 다양한 물품의 기부를 받아 양천사랑복지재단에 전달해 필요로 하는 지역 이웃들에게 전하는 나눔도 준비했다.
현재까지 기부된 물품은 식용류·간장·고추장·된장 등이며, 구는 당일 현장에서도 기부물품을 접수받을 예정이다.
특히 걷기행사에는 다문화가정 및 북한 이탈주민 등 우리나라에 새롭게 정착하면서 지역사회에 도움을 받았던 주민들도 함께 참여한다.
이와 함께 당일 걷기 코스 곳곳과 출발점과 반환점인 양천공원 및 파리공원에서는 오카리나공연, 기타공연, 벨리댄스 공연 등 재능나눔을 통한 다양한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모두가 함께 참여하며,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뜻깊은 행사에 많은 분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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