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양천구청 3층 양천홀에서 바자회가 개최됐다.
 
바자회는 양천사랑복지재단과 현대백화점 목동점이 지역아동센터를 위해 개최했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양천사랑복지재단에 지정 기탁돼 지역아동센터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바자회는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진행됐다. 의류, 잡화, 생활용품, 식품 등 다양한 물품이 할인 판매됐다. 균일가전도 함께 마련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바자회는 민간기업과 지역의 복지재단이 지역 아동들을 위해 함께하는 자리여서 그 의미가 크다”며 “질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사면서 우리 아이들도 도울 수 있는 착한 바자회인 만큼 많은 분들이 찾아와 함께해줘 뜻 깊은 행사였다”고 전했다.
 
한편 양천구에서는 총 25개의 지역아동센터가 있다.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ㆍ교육ㆍ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아동의 건전 육성을 위해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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