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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30] 양천구, 이번 추석에도 '엄마도시락' 등 복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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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천사랑복지재단 작성일2019-10-11 09:52 조회1,1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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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한가위를 맞아 다음달 19일까지 소외되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복지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12일까지는 18개 각 동주민센터와 목동아파트 14개 단지 등에 ‘기부나눔박스’가 설치된다. 기부나눔박스에 모인 성금과 성품은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등 양천구 내 저소득 주민에게 전달된다. 구청과 동 주민센터 모금품은 해누리푸드마켓을 통해 주민에게 전달되며, 종합사회복지관 모금품은 복지관에서 주민에게 직접 전달한다.


연례행사로 호응이 높은 ‘엄마도시락’ 지원이 이번 한가위에도 진행된다. 양천구는 명절 연휴 문을 닫는 가게들이 많아 편의점이나 식당 등에서 꿈나무 카드를 사용할 수 없는 결식아동들을 돕기 위해 이 사업을 진행해왔다. 올해도 엄마의 정성과 사랑이 듬뿍 담긴 따뜻한 도시락을 50명의 아동에게 전달한다.


양천구는 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서울형기초수급자 등 총 7560세대를 대상으로 세대당 위문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부모가족 1525세대에는 세대별 3만원씩, 아동복지시설에 있는 요보호아동 147명에게는 2만원씩 위문금이 지원된다.
 
보훈가족 위문을 위한 온라인상품권도 지원된다. 구는 장애인복지시설 31개소를 추석 전 방문하여 생필품 및 과일을 위문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18개 동 주민센터 동장은 9월7일부터 3일간 어르신사랑방과 노인교실 등 185개소를 직접 방문해 쌀 2포씩을 전달한다.
 
이외에도 양천사랑복지재단은 ‘사랑의 손길 나누기’ 지원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정 140세대에 다음달 9일 세대별 10만원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랜드복지재단 주최로 진행되는 ‘취약계층 선물 지원’은 다음달 5일부터 9일까지 동 주민센터에서 저소득 가정 320세대를 방문하여 추석맞이 선물세트를 전달될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 한가위는 모든 구민이 함께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 정책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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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영 구청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지난해 9월 추석을 앞두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결식아동을 위한 '엄마도시락'을 만들고 있다. 사진/양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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