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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30] 신아일보 - 양천구, 추석 맞아 다양한 복지정책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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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천사랑복지재단 작성일2019-10-11 09:48 조회1,1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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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가 민족 최대 명절 한가위를 맞이해 다음달 19일까지 소외되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과 살핌 운동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복지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18개 각 동주민센터, 목동아파트 14개 단지, 구립어린이집, 종합사회복지관, 구청, 해누리타운 등에 ‘기부나눔박스’가 설치된다. 기부나눔박스에 모인 성금과 쌀, 라면, 통조림, 비누 등 성품은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등 양천구 내 저소득 주민에게 전달된다.
또 명절 연휴에는 문을 닫는 가게들이 많아 편의점이나 식당 등에서 꿈나무 카드를 사용할 수 없는 결식아동들이 많다. 이런 아이들을 위해 양천구는 엄마의 정성과 사랑이 듬뿍 담긴 따뜻한 도시락을 50명의 아동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서울형기초수급자 등 총 7560세대를 대상으로 세대당 위문금 3만원 또는 3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도 지원한다. 또 한부모가족 1525세대에는 세대별 3만원씩, 아동복지시설에 있는 요보호아동 147명에게는 2만원씩 위문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보훈가족 위문을 위한 온라인상품권도 지원된다. 구는 장애인복지시설 31개소를 추석 전 방문해 생필품 및 과일을 위문품으로 전달하기로 했다. 18개 동 주민센터 동장은 9월 7일부터 3일간 어르신사랑방과 노인교실 등 185개소를 직접 방문 쌀 2포씩을 전달하게 된다.


이외에도 양천사랑복지재단은 ‘사랑의 손길 나누기’ 지원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정 140세대에 다음달 9일 세대별 10만원을 지원한다.


김수영 구청장은 “이번 한가위는 모든 구민이 함께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 정책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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