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17] 매일일보 - 양천구, 걸으며 나눔 실천 걷go 즐기go 나누go
페이지 정보
작성자 양천사랑복지재단 작성일2019-10-18 09:22 조회1,112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매일일보 조아라 기자]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오는 21일 오후 도심 속 길을 걸으며 나눔 실천에도 참여할 수 있는 ‘2017 함께하는 희망의 한걸음 축제 걷go 즐기go 나누go’를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제24회 양천구민의 날을 기념해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오후 2시 양천공원을 출발, 반환점인 파리공원을 돌아 양천공원으로 돌아오는 5km 코스다.
참가자들은 걷고 싶은 거리를 따라 걸으며 중간 중간 크로마하프 연주, 요들송 공연 등도 감상할 수 있다. 반환점인 파리공원에서는 흥겨운 밸리댄스 공연과 양천구의 옛 사진이 전시되며, 종착점인 양천공원에서는 전자 바이올린 연주, 시선을 사로잡을 비보이 공연이 지루함을 허락하지 않는다.
구의 걷go 즐기go 나누go축제는 건강 뿐 아니라 ‘아름다운 마음’ 까지를 더한다. 큰 돈 값진 물건이 아니어도 좋다. 라면 한봉지 등 작은 나눔이라도 충분하다.
작년에 개최된 행사에서는 1100여만원이 모아져 양천사랑복지재단, 해누리푸드마켓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 됐다. 올해도 라면 한봉지면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참가자들이 걸으면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 시작 전 스마트폰에 Wolkon앱을 설치하도록 안내하고, 걸음 수만큼 걸음 기부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나눔은 지역사회도 함께한다. 양천구 체육회, 양천사랑복지재단, 양천구 자원봉사센터, 해누리푸드마켓,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등이 함께하고 이스타항공, 이마트 목동점, SSG목동점, 우리은행 목동점, 현대백화점 목동점 등은 행사 참가자에게 지급될 경품을 후원한다.
계절의 여왕 5월! 계절의 아름다움을 걸으며 온 몸으로 느껴 볼 수 있는 기회가 멀리 있지 않다. 소박한 나눔으로 행복을 담아갈 수 있는 기회도 가까이 있다. 운이 좋으면(!) 제주도 상품권, TV, 공기청정기, 자전거 등 경품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겠다.
미처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주민은 시간에 맞춰 양천공원(신정6동 320)으로 나오면 된다. 라면 한봉지도 잊지 말자.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모두가 함께 참여하며,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에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