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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7] 강서양천신문 - 민관 협업으로 ‘양천맘카페’ 조성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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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천사랑복지재단 작성일2019-10-17 09:42 조회1,1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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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여성의 자립, 마을공동체 활성화 등 꾀할 예정

 

양천지역 저소득 여성가장들의 마을 커뮤니티 공간인 양천맘카페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지난 23일 오후 3시에 양천구청 공감기획실에서 개최됐다. 구는 양천맘카페를 통해 이들의 일자리 창출 및 경제·생활강좌 등을 실시할 수 있는 마을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해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카페 운영 사업을 통한 수익금을 저소득 복지사업비로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양천구청(구청장 김수영), 윈플러스(대표 이병국),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 양천사랑복지재단(이사장 김동엽) 4개의 민·관 기관이 손을 잡았다.

협약을 통해 양천구청은 운영 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상호 협의를 구축하였고, ()윈플러스는 맘카페가 만들어질 해당 시설을 10년간 무상 임대할 방침이다. 우리은행은 본사 사회공헌사업을 통한 설치비 전액을 지원하기로 약속하였고 양천사랑복지재단은 시설 설치 및 운영 등 전반적인 사항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수영 구청장은 요즘 정치권뿐만 아니라 민·관 기관에도 협업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큰 사업으로 진행하는 과정에서 이병국 ()윈플러스 대표와 우리은행에서 협력해주셔서 이러한 맘카페라는 공간을 계획하고 만들 수 있었다이를 통해 양천구가 목표로 하는 여성친화도시에 한 발짝 다가 갈 수 있는 도약의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성들에게 양천맘카페는 단순한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개념이라기보다는 하나의 대표모델이 되어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병국 ()윈플러스 대표도 양천맘카페라는 시설이 전국적으로 퍼져나가 나비효과를 일으켰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양천맘카페는 신월 1동에 위치한 식자재마트 1층 출입구에 조성될 예정이며 면적 9.64평으로 10년간 윈플러스에서 무료 임대할 예정이다. 올해 3월부터 4월까지 시설 설계 및 공사가 진행될 계획이며 오는 420일에 개소할 방침이다.

양천맘카페 운영계획 보고에서 문영희 양천사랑복지재단 사무총장은 앞으로 카페 운영을 위해 경력단절여성 6명 내외가 채용될 예정이며, 수익금은 저소득 여성 자립지원 및 저소득 복지사업으로 재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특별프로그램으로 월 2, 오전 시간을 활용해 엄마경제교육 및 생활강좌 무료 교육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마을 회의 등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강인희기자 (gsycky@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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