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09] 강서양천신문 - 광복 73주년 양천구 8·15 연합성회 개최, 양천사랑복지재단에 소외이웃 돕기 성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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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천사랑복지재단 작성일2020-01-16 11:24 조회1,14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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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기독교연합회(회장 최현규 목사)와 양천구청이 함께하는 8·15 연합성회가 오는 12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양천기독교연합회와 양천구는 해마다 광복절을 전후로 나라와 양천구민을 위한 연합성회를 열어왔고, 올해로 20번째 연합성회를 개최한다.
올해 기도회는 하나님께서 우리 민족에게 허락하신 광복에 감사하며, 사회의 분열된 이념과 갈등을 극복하고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통해 평화통일로 나아가자는 의미로 ‘화해에서 통일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8·15 광복절을 위하여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양천구를 위하여 ▲한국과 양천의 교회를 위하여 ▲다음 세대를 위하여 ▲합심기도 등 6가지 주제로 집중 기도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연합성회의 대회장인 목동교회 최현규 목사는 “역사적으로 독일의 통일 운동의 큰 발초를 제공해 주었던 것은 성리꼴라이에 교회에서 모였던 작은 기도회 운동에서 시작되었으며 우리가 8·15성회로 모이는 것은 대한민국의 양천구에서부터 관과 교회가 하나 되어서 우리민족의 염원인 통일을 향한 희망의 불을 조금씩 지펴나가자는 소박한 마음에서 모이게 되었다”고 대성회 취지를 전했다.
올해는 아이들과 청년들도 공감할 수 있게 기획됐으며 어린이 찬양대가 와서 애국가 제창을 하고, 남남북녀로 남쪽 형제와 탈북한 자매가 성경봉독을 진행한다.
한편, 기독교연합회는 이번 연합성회에서 헌금 1천만 원을 양천사랑복지재단(이사장 김동엽)에 전달하여 관내 소외된 이웃을 후원하는 일에 전액 사용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3일 열린 사전 간담회에서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재난 수준의 기록적 폭염대책의 일환으로 교회를 주민에 개방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무더위 쉼터 운영 협조를 구하였고, 양천기독교연합회를 비롯한 교동협의회 목사들은 기꺼이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는 것에 동의함으로써 지역사회에서 교회의 바람직한 역할을 보여주었다. 현재 종교시설 32개소가 무더위 쉼터를 한시적으로 자율 운영하고 있다.
박현철기자 (gsycky@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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